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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장안구청장,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현장 점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한반도를 관통한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한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점검하기 위해 9일 이병규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은 태풍피해지역 20여개소를 방문해 피해상황과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장안구에는 이번 태풍으로 수목 도복, 광고물 및 간판 위험 신고, 건물 외벽 손상, 아파트 베란다 창문파손과 같은 강풍 등으로 인해 180여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으며, 9일 현재 대부분의 피해상황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된 상태이나 일부 전도된 수목에 대해서는 조치 중에 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피해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마무리된 것은 구민들의 높아진 안전의식도 한 몫 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신속하게 신고하고 대응한 우리 구민과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에서는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지난 7일 오전 7시부터 초대형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의 1/2이상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