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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곽상욱 오산시장·장인수 시의회 의장 공동 적극 대처 당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7일 오전 10시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곽상욱 오산시장 , 국·소장 및 관련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대처상황 점검회의는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도 자리를 함께 해 태풍을 대비한 오산시의 대처상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전정책과의 종합상황보고에 이어 강풍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농작물, 노후가옥, 옥외광고물, 가로수 대책 등을 보고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로 지하차도, 저지대 통행로, 산사태, 농작물 침수, 취약시설 붕괴우려지, 건설공사장 등에 대한 대책을 농식품위생과, 건축과, 하천공원과, 도로과, 하수과, 교통과, 희망복지과 등의 보고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부서가 협조해 상황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6일 오후 상황판단회의 통해 비상 2단계를 발효하고, 7일부터는 전직원의 1/3을 야간에도 비상근무 하도록 하여 취약시간대 사태를 대비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에 따라 전 직원을 동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