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경기북부 청년정책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남양주시, 고양시. 양주시, 파주시 ‘청년정책 위원회 및 협의체’ 청년위원 16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각 지자체의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북부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양주시 청년정책팀장 및 담당 주무관도 함께 참석했다.
교류회는 △경기북부 청년 연합에 대한 목소리(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서동현) △청년공간 인프라 발전 방향을 담은 목소리(고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최창원 위원장) △지자체 청년정책의 방향을 담은 목소리(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 강길원 위원) 3가지 주제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청년위원들은 토론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지리적 특수성으로 경기 남부지역과의 인프라 격차가 있음을 공감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공동의 과제를 발굴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보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최단아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먼 걸음 해주신 타 지자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교류회를 밑거름으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동현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각 지자체 청년 행사에도 서로 참여하는 등 지자체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