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가 8월 한 달간 여름철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폭염으로 인해 계곡·하천에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찰 및 계도를 하고 있다. 또한, 인명구조함을 설치·보강하고 물놀이 수상 안전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물놀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 등 물놀이가 한창인 기간에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곤지암천 등 하천변 일대에 안전관리 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휴일 비상 상황반 운영, 시청·소방서·경찰서 간 긴급 대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25일 하천변 일대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기 앞서 광주소방서에서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7명을 대상으로 익수자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 및 계도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