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회장 권훈겸)이 주최·주관하는 '2024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이하 슈퍼리그)가 30일 오전 시흥 옥구공원내 론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총 200여명(선수 120명, 임원 40명, 운영진 20명, 봉사자 20명)이 참가하며, 경기권역 4개 론볼 경기장(시흥, 화성, 안성, 용인) 등에서 5라운드로 치뤄지며, 대회의 모든 경기는 9회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국민의힘 정필재 시흥갑당협위원장, 대한장애인론볼연맹 김종일 회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남윤구 부회장, (사)경기언론인협회 박종명 회장, 경기도의회 이동현 의원, 시흥시의회 시의원 등 약 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권훈겸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날씨가 매우 좋다. 참석한 내외빈께 감사하다. 처음 치뤄지는 대규모 대회로 론볼 활성화 기여에 기대가 크다"며 "론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아무쪼록 아무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잘 치러지며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 박종명 협회장은 축사에서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이다. 대회기간 무탈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2024 경기도 장애인 론볼 슈퍼리그'는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장애인협회,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생활체육투데이 등 6개 단체에서 후원한다.
한편, 론볼은 비장애인도 참가가 가능하다. 5인제 경기는 1명 출전 가능하고, 2인제는 장애인과 보호자(비장애인)가 함께 출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