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동장 차영규)은 지난달 30일 시흥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및 마을단체원 20여 명이 세류1동 새마을문고 ‘책먹는 아이들’을 벤치마킹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세류1동은 시흥시 방문단에게 새마을문고 ‘책먹는 아이들’을 소개한 뒤, 세류1동의 역사가 담긴 PPT 영상 시청과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정복지센터 내 옥상텃밭을 소개했으며, 과거 수인선 협궤선로 부지에 조성된 세류공원을 탐방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함현복지관 관계자는 “우리도 ‘더불어 행복한 함현마을’이라는 마을만들기 단체가 운영되고 있다”며, “세류1동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을 준비한 세류1동 이선자 새마을문고 총무는 “우리 동네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