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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이재정 국회의원, 평촌 트리지아 시행 3사 면담

평촌 트리지아 시공 3 사인 현대건설, SK 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담당자 면담
이 의원, 시행 3사에 ‘입주에 적극 협조’ 거듭 당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을)이 19일 평촌 트리지아(융창지구) 시행사인 현대건설, SK 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과의 면담을 통해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준공과 입주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면담에는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 상무와 현장 소장 등 시공 3사 임원과 담당자 8명이 참석했다.

평촌 트리지아 (융창지구)는 최근 조합의 방만한 운영으로 추가분담금을 내야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임시총회를 통해 조합장 및 집행부를 전원 해임했다. 이로 인해 평촌 트리지아 입주 지연이 공식화되고 있고, 비상대책위원회와 시공 3사 간의 입장 차이도 있어 입주예정자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면담에서 이재정 의원은 “입주 지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시행 3사에 거듭 당부했다. 또한 덕현 지구 (센텀퍼스트) 공사 당시 코오롱글로벌이 주변 호계종합시장을 위해 주차장을 마련해 주었던 사례를 예로 들며, “지역민을 위한 사소하지만 세심한 배려와 상생의 노력이 추후 회사에 더 큰 이익으로 남는다”며 소통과 배려를 강조했다.

시공 3사 담당자는 이 의원의 당부에 “입주민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상호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면담에는 최병일·조지영 시의원,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 상무와 현장 소장 등 시공 3사 임원과 담당자 8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