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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아산재단 사회복지공모사업 협력기관’ 선정

정신장애인 등 지역기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모델 구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2024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사업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는 매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혁신적이고 사회적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립에서 연결로”라는 주제로,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과 정신건강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성과를 확산하는 사업을 선정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정신재활시설이 없는 지역에서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제안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로 인해 정신장애인 및 미등록 정신질환자의 사회참여를 위한 장애인복지관형 지역사회 기반 복지서비스 실천 모델 ‘복지이음’ 사업으로 복지관에서는 향후 1년간 1억원, 최대 3년간 3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직원역량 강화교육 △포용적 지역사회 자원 구축 △공동 사례회의 △사람중심 복지서비스 제공(직업재활 및 취업, 평생교육, 문화여가 영역) △사업평가회 △성과보고회를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복지이음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아산사회복지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하남시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는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아야 하기에 이번 사업을 통해 선도적인 서비스 연계 모델의 사례를 만들어, 정신장애인 및 미등록 정신질환자에게 장애인복지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 지원을 받기를 희망한다. 또한, 전국의 장애인복지관에서도 서비스 확대를 시도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