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4일 ‘2024 복지교육 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진행했다.
금융권공동 새희망힐링펀드가 후원하고 (사)생명보험협회가 주최한 본 교육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의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개발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및 맞춤형복지교육의 강사양성을 위해 준비됐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본 교육에서는 다문화, 장애, 아동 및 지역복지 등을 주제로 전문강사의 강연과 현재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협의회 강사진의 시연 수업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교육과정 마지막날 교육생의 강의시연을 끝으로 과정은 마무리 되었으며 25명의 지원자 중 수료요건을 갖춘 2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협의회는 수료자 23명중 전문가 3인의 최종 평가를 거쳐 12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으며 오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추가 훈련기간을 거쳐 아동 및 청소년 교육현장에 강사로 파견할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영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열정적으로 본 과정에 임해준 수료생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를 전한다”며 “이번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성있는 복지교육 강사를 배출하여 더 많은 기관의 아동·청소년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6년부터 맞춤형 복지교육, 2019년부터 다문화 금융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의 복지의식이 함양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