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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1박2일 선사캠프' 운영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가을철 억새 풍경이 아름다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하반기 '오이도 1박2일 선사캠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이도 1박2일 선사캠프'는 선사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6천년 전 신석기인의 삶을 체험해보는 숙박형 가족 체험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캠프도 신석기인들의 식생활을 주제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자는 공원에 조성된 야영마을 움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흙을 반죽하고 빚어서 굽기까지의 빗살무늬토기 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직접 만든 토기에 음식을 만들어 시식하며 신석기인의 생생한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하반기 캠프는 총 3회가 운영되며 1회당 8팀의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프의 난이도 때문에 미취학 아동의 참여는 제한된다. 

캠프의 세부내용 및 접수방법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