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6동은 29일 착한가게 2호, 3호점인 제일의료복지용구(대표 윤난영)와 명태어장(대표 황정원)에 현판을 전달했다.
윤난영 대표는 “예전부터 주변의 이웃들을 돕고 싶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제도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황정원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십시일반 모아 가치 있는 기부로서 우리 동의 복지 사업에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착한가게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어 다음 달에도 현판전달식이 예정돼 있다”라며 “기부된 모금으로 의미 있는 나눔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모금된 금액은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