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는 지난 8일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 기념행사 ‘우리 기쁜 봄날’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참여로 풍성하게 열린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전달(400명), 남부 노래자랑,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정의학과), 강남브랜드안과 인천점(안과), 부평힘찬병원(정형외과) 3개 의료기관 방문 무료 검진 및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강남브랜드안과와 부평힘찬병원의 후원(각 100만원)으로 200명의 어르신들께 새싹삼을 곁들인 갈비탕을 무료로 제공했다. 남부노래자랑 참가자에게는 지파운데이션에서 후원한 ‘진심담은 선물세트’ 등이 전달됐다.
부평남부봉사단에서도 원활한 식사 준비와 배식을 보조하여 행사 진행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모(여. 72세) 회원은 “밥도 먹고 노래도 부르고 선물도 받고, 아주 즐거운 어버이날이었다.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가 이 동네에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어르신 400명 이상이 참여하여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흔국 센터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병원 임직원,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매년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