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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코로나19 위기 단계 5월 1일부터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는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3단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1단계)‘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되면서 대부분의 방역조치는 해제됐으나, 병원과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등의 의무였던 조치가 모두 권고로 전환된다.

 

따라서, 코로나19 진단검사비의 경우 무증상자 검사비 지원은 중단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확진을 진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되던 PCR검사 본인부담금 지원도 종료되어 기존 무료로 받은 PCR검사는 건강보험 적용 1~3만원 내외 비용부담이 발생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경우, 위기 단계가 하향된 만큼 다른 4급 감염병과 동일하게 본인부담금 부과가 필요한 시점으로 건강보험 등재 전까지 부담최소화를 위해 5만원이 부과되나, 의료급여수급권자(1․2종)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 대해서는 무상 지원이 유지된다.

 

백신은 23~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 접종을 유지하며, 올해 겨울부터는 65세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만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김정은 보건소장은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홍보와 접종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손씻기·기침예절 등 일상생활에서의 철저한 개인위생 방역수칙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