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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경기재활프로그램 장애인 예비그림작가 전시 ‘스케치북을 열다Ⅱ’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는 경기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중증(정신·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그림작가 양성지원 사업- 스케치북을 열다Ⅱ’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중증(정신·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그림작가 양성지원 사업- 스케치북을 열다Ⅱ’지원사업은 중증(정신·발달)장애인 예비작가들이 그들의 잠재능력을 전문적인 직업 능력의 가능성으로 인식하여 문화예술작가로서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며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23~27일에는 용인포은아트홀 전시장에서 중증장애인 예비그림작가들의 그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용인시청에서 2024년 첫 번째 전시(4/8~4/12) 이후 진행하는 두 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가로서 전문성을 확립해 나가며 성장하고 있는 13명의 예비작가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준비하였으며, 참여 작가들을 직접만나 볼 수 있는 전시오프닝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작가’라는 꿈에 도전하고 있는 우리의 예비작가들에게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있는 장애인 예비그림작가들의 그림은 순수한 작가들의 창작물로 지속적인 활동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고 싶다고 말하며, 복지관은 향후 예비작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