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인천시민 중 성인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나를 알아가는 글쓰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는 단계별 글쓰기 수업 후 자전적 에세이를 써보는 과정을 통해 자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저자 최리나 작가의 지도로 5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12회 운영한다. 일과 시간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합평 및 강사 피드백을 통해 공동창작물도 발간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단계별 글쓰기 수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글쓰기를 지원할 것”이라며 “공동창작물 발간으로 참여자들이 성취감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