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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천시 청년들, 환경 문제와 청년 교류 위해 뭉쳐…2024년 청년동아리 활동 시작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운동,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활동, 청년 운동 도움 및 운동시설 지도 등 플랫폼 개발 등을 주제로 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지역 청년의 성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4개 동아리가 새롭게 선정돼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 동아리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운동,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활동, 청년 운동 도움 및 운동시설 지도 등 플랫폼 개발 등을 주제로 활동한다.

 

특히, 이들 청년동아리는 각 동아리 활동 주제별로 시민 대상 캠페인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전시회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동아리 활동 성과물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 내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리 ‘푸른청년 초록과천’의 유재록 대표는 “청년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과천에서 장애인이 청년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올해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자기개발과 청년 간 교류로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년동아리의 활동으로 과천에 건강한 청년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성장과 청년간 교류 확대를 돕고, 청년의 자발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과천시에 거주하는 청년(19세부터 39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모임, 단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 된 동아리에는 팀별로 150만원 이내 보조금을 지급하며, 우수 청년동아리에는 표창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