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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정세균 전 총리, 화성병 권칠승 후보 지원 유세 나서

정세균, “권칠승, 사리 분별과 철학이 분명해... 큰 일꾼으로 키워달라”
권칠승, “윤석열 정부, 물가 폭등과 민생 파탄에 속수무책...준엄히 심판해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2대 총선 선거일을 앞두고 마지막 주말인 지난 7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경기 화성시병 권칠승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했다.


정 전 총리는 ‘오랫동안 화성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왔다’고 소회를 밝혔는데, 국회의장으로 재임 중이던 2017년 ‘명예 화성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연단에 오른 정 전 총리는 외국의 발표를 인용하며, “우리나라는 언론자유와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독재화로 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 날을 세웠다.

또한, “권칠승 후보는 사리 분별이 분명하고, 철학이 확실한 좋은 재목”이라며 “압도적인 당선으로 민생 회복, 민주주의 복원, 경제 성장, 정치 발전에 앞장서는 큰 일꾼으로 키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연설한 권칠승 후보는 “물가 폭등과 민생 파탄에 속수무책인 윤석열 정권에 나라 살림을 맡길 수 있겠냐”며 “4월 10일 준엄한 심판을 해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정 전 총리와 권 후보는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현재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의 이사장과 상임운영위원으로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