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오태환)은 송암점자도서관과 협력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훈맹정음 체험 및 특수도서 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는 도서관 주간(4월 12~18일)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한글점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18일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특수도서, 점자생활용품, 의약품 등 각종 점자와 관련된 도서와 용품을 만나볼 수 있고, 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19일 오후 2시부터는 전시회 관람 이용자를 대상으로 점자 비즈 책갈피 키트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점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더불어 베리어프리(Barrier-free) 독서환경 조성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