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4년 상반기 ‘아트마켓 1883’에 참여할 공예⋅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트마켓 1883’은 근대문화유산 밀집지인 인천 개항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데 목적을 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올해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 야외광장에서 예술인, 공예인, 청년들이 직접 창작⋅제작한 작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인천 중구에 거주(소재)하는 예술인, 공예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4월 1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 riswell1019@ijcf.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 시 별도의 참가비 또는 보증금은 없다. 판매 수입금은 일체 참가자에게 귀속된다. 또, 재단의 주최·주관 행사에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아트마켓 1883을 통해 지역 공예⋅예술인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작품이 관광객을 맞이할 모습에 벌써 많은 기대가 된다”라며 “지역 공예⋅예술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재단 생활축제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