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화1동은 14일 도화역 철로변에서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주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동은 도화역 철로변 50m 구간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정비하고 약 1톤을 수거했다.
아울러 오는 4월부터 전 동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폐비닐류 전용봉투제’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청결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새봄을 맞아 철로변의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나니 산뜻한 생활환경이 조성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 인근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동네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3월 한 달간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통해 쓰레기 취약지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폐기물 감량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 등 대 주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