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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의 계절을 먹자 "夏철있는 밥상교육"

바른식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한 식문화 정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교육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있는 밥상교육’을 시작했다.

철 있는 밥상교육은 시민들에게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과 제철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지난 봄편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추진된다.

이번 철있는 밥상은 ‘여름 보양식’을 주제로 총 4강으로 운영된다. 콩국수, 뽀글이장, 아삭고추김치, 약선삼계탕 만들기 등 여름철 식재료를 이용한 실습위주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은 대학생 및 조리 관련 종사자 등 음식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음식을 만들고 나눠먹는 과정을 통해 즐거운 체험과 소통으로 이어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있는 교육이어서 매우 신선하고 좋았다”며 “앞으로 좋은 식재료를 선택해서 건강한 밥상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병택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더 건강한 먹거리 환경조성’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교육으로 시민의 밥상이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주제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흥시민의 식생활 실천과 시흥시민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