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일산소방서는 지난 18일 겨울철 대비 화재취약시설인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7일 경기도 동두천시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사망 1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 전기배선 안전점검 및 노후 배선 교체 유도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 사용 지도 및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보급 △배전반, 전기콘센트 먼지 제거 등 트래킹 화재 예방 조치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