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다.
연휴기간 중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나리여성병원, 모아제일산부인과의원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하며, 그 외 의료기관 143개소, 약국 115개소가 연휴 비상진료에 임한다.
추석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은 김포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안내하고 김포시청 및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이외에도 경기도콜센터(12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걸포동 소재)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1시까지 운영한다.
김포시보건소는 “추석 명절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