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 구립서운도서관은 운영 기간 동안 주제 도서에 대한 참여자들의 서평을 ‘지혜로운 서평집’으로 발간해 작가 초청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집필 후기와 참여 기간 동안의 소감을 서로 나누었으며, 한국도서관협회가 발부하는 수료증 전달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국도서관협회에서 홍보영상 촬영과 모니터링을 진행해, 보다 내실 있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사업 참여자들은 이번 서운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에 대해 “끝이 있다는 것이 아쉬울 만큼 만족스러운 강의였고, 나의 이름이 들어간 책까지 발간되어 더없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운도서관은 ‘2023 도서관 지혜학교 후속 모임 활동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두 차례의 모임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임을 통해 발간한 서평집은 인근 유관 기관에 기증할 예정으로, 문학이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지역에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