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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자살예방센터, '반딧불이 어둠 속의 빛을 찾아서' 음악회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내달 8일 ‘반딧불이-어둠 속의 빛을 찾아서’ 앵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안산시자발예방센터는 매년 다양한 행사로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관련 예방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9월 8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음악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뛰어난 역량을 갖춘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 한빛예술단의 트리오J, 프로젝트 더 밴드, 브라스앙상블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2013년 개소한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 지원사업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