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광명공업고등학교(교장 오세춘)는 최근 개최된 2019년 경기기능경기대회에서 건축과 2학년 박찬서, 3학년 문현준, 최예빈 학생이 목공예부분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모두 석권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기능경기대회는 최고의 숙련기능인의 축제로 경기도 내 각 시군에서 참여하여 57개 직종에서 수상자를 가려내었다. 각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한 세 학생은 상장과 상금은 물론,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을 면제 받는 혜택을 받게 되며,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박찬서 학생은 2학년으로서 목공예 분야에 참여해 기능을 연마한지 3개월 만에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방학, 주말 없이 지도교사선생님과 학교의 적극적 지원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더욱더 열심히 연마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