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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료⋯ 34만 9천 명 찾았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추산한 집계에 따르면 우천에도 불구하고 5일~7일 3일간 약 34만 9천 명의 관람객이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열리는 안산문화광장으로 찾아왔다.


이번 축제는 우천으로 인해 공연에 차질이 생기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가 걷히고 나서부터 몰려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9개국의 거리예술 49개 작품과 시민들이 직접 만든 시민버전 21개 작품을 선보였다. 여기에 더하여 시민 참여 대형 퍼포먼스인 개막작 “꽃힌 춤(Dance of Flowers)”과 안산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안산만의 서사를 다룬 폐막작 “안산사람들(People in Ansan)”을 통해 안산만의 특색있는 공연을 보여주었다.


특히 광장을 넘어 안산을 바라보게 만드는 관점의 전환을 꾀하면서 거리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노력했다. 또한,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감각하며 함께 호흡하는 축제를 만들어 시민의 호응을 끌었다.


이성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4년 만에 제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