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인천단봉초 외 2교(인천가원초, 인천도담초) 병설유치원에 대해 화장실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병설유치원 화장실 개선공사는 남녀 어린이가 3세 이상은 성의식이 발현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사용자 특성 및 유치원 의견을 반영한 화장실로 재구성했다.
각 병설유치원 화장실은 ▲보육실과 화장실과의 유기적인 관계 및 남녀 구분에 따른 공간 재구성 ▲아이들의 키 높이에 맞춰 세면대를 배치 ▲넓고 쾌적한 다인용 세면대 ▲다양한 색채 ▲어린이 맞춤 유아 변기 ▲관리공간(청소도구함 등) 확보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치원 교직원 및 원생들이 화장실 개선으로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학교(유치원)와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바른 배움과 문화가 함께 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