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여자고등학교는 학생 천문관측동아리(푸르케리마)와 과천정보과학도서관 연합 행사로 11월 8일 18시부터 21시까지 과천 중앙공원에서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전 과정을 관측하는 개기월식과 달 모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시민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천왕성이 달의 뒤로 숨는 엄폐 현상도 관측해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어린 학생들 대상으로 달 모형 제작 체험도 진행해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친숙함을 갖도록 했다.
과천여고 김윤식 동아리 지도교사는 “이번 행사로 밤하늘의 별과 친숙해져서 천문학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시민공개관측 행사를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