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단원구을)은 김철진 경기도의원과 선현우·최진호 안산시의원 등과 함께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12억원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을 사업별로 살펴보면 △대부도 산림욕장 특성화사업 6억원 △대부도 풍도 어촌체험마을 건축물 보강공사 4억원 △올림픽기념관 테니스장 보완 공사 2억원 등 총 12억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도 산림욕장 특성화사업은 기존 산림욕장에 수변관찰데크와 야생화단지, 생태연못 정비 등을 통해 북동저수지와 연계하는 특성화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부도 풍도 어촌체험마을 건축물 보강공사는 누수 및 배수불량을 원인으로 출입구 계단 주변에 지속적으로 침하가 발생해 건축물 전체 균열이나 누전발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사고예방 차원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보강공사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통해 나온 지적사항을 개선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올림픽기념관 테니스장 보완 공사는 지역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이번에 확정된 예산으로 인조잔디 및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남국 의원은 “신청했던 모든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아쉬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확보된 예산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음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배정된 예산을 통해 우리 안산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나아가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와 적극 소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안산시는 총 14개 사업으로 58억8200만원을 확보했다. 김남국 의원을 비롯한 김철진 경기도의원과 선현우·최진호 안산시의원은 안산시 전체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발 벗고 뛰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