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 동탄8동주민자치회가 ‘나도 장지동 보안관’ 첫 사업 출발을 알렸다.
주민자치회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방범순찰대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주민 스스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도 장지동 보안관' 사업은 동탄8동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 주관이며, 사업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이다.
이날 행사는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박종식 동탄8동 주민자치회장, 이진수 동장, 배정수 시의원, 김영수 시의원, 장지동 보안관 21명(장지동 보안관: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위원 11명, 자율방재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지천, 장지체육공원, 학교주변, 장지리 자연부락, 등 총 8개 지역이 활동지역으로 4인 5조 야간순찰조를 구성해 밤길 안전 돌보기, 마을 생활안전 예방 및 환경개선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정동영 장지동 보안관 단장은 “주민 보안관은 지난해 주민총회 투표를 거쳐 올해 자치계획 의제로 선정된 사업”이라며, “밤길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