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14일 릴레이 지지선언에 이어 수원지역 시·도 의원 개소식 참석을 통해 수원시장 본선 선거 승리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이재준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14일 수원시 자원봉사인 1만3000인, 수원내 5개 협회, 민주노총·한국노총 조합원 400인이 이재준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오후2시 수원시 자원봉사인 1만3000인은 “우리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어떠한 대가 없이 가족이라 생각하고 헌신하며 봉사하는 사람들”이라며 “이재준만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따뜻한 수원을 만들 적임자라 믿기에 지지한다”고 지지선언을 시작했다.
이어 오후3시 사단법인 한국다중이용업소방안전중앙회 수원지부,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올바른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실천협회,수원건강유통협회, 전국부동산연합회가 지지 선언을 이어갔다.
이들은 “누구보다 새로운 수원특례시,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를 만들 후보는 이재준 후보”라며 “누구보다 이재준 후보는 수원특례시라는 이름으로 맞이할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오후6시에는 민주노총·한국노총 조합원 400인이 “우리는 일하는 사람의 노동권이 보장되고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바란다”며 “이재준 후보는 사회적약자의 현실을 공감하고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 후보 선대위 측은 현재까지 전·현직 민주당 지역위원회 고문 30인, 국민기본일자리운동본부 수원본부, 이재명 팬까페 JM투게더 회원, 수원유소년스포츠클럽, 수원문화예술연대, 수원 전직공무원 일동, 수원거주 충청인 모임, 수원거주 호남인 모임, 수원 협동조합 활동가 200인, 대한태기도협회 527인,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운영위원, 수원시 위생관련 19개 연합회 일동, 수원시 체육 무예인 1만명 등이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강식·장한별·최영옥 도의원 후보 개소식과 곽영진·김정렬·박영태·부동석·최성호 수원시의원 후보 개소식을 방문, 출마한 시·도의원 후보들 지지를 수원 시민들에게 호소하며 원팀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김용남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후보가 확정되었지만, 많은 후보들이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의 열기가 높은 본선 지지율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15일 개소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수원특례시의 시작을 위한 정책행보를 통해 현재의 지지율 우세를 확정 짓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