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2개 과정을 개설하고 1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반려견 생애주기별 교육’과 ‘1:1 맞춤형 문제 행동 교정 교실 <댕댕이 클리닉>’이다.
반려견 생애주기별 교육은 5월~10월 4회 운영한다. 각 회차별로 2개반 20명을 모집하며 반려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초 교육, 사회화 훈련 방법 등을 배운다.
교육은 총 4주간 진행되며 3회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사람은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에는 반려견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댕댕이클리닉은 5월~11월 진행되며 총 5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전문가가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1:1 맞춤형 교육이다. 온라인 화상 교육 2회를 수강하면 1회 방문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반려동물 온라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그만큼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며 “오프라인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높았던 만큼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