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유충열)과 주한 인도대사관 인도문화원(원장 소누 트리베디)은 인천·인도 국제교류 담당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2022 인천·인도 학교 간 온라인 국제교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도의 교육제도 및 교육과정 이해, 인도문화원 국제교류 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국제교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중·고등학교 11개교 1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인도 학교와의 1:1 매칭을 통해 인도문화원이 제공하는 인도 문화 체험프로그램, 양국 간의 문화 교류, 온라인 실시간 수업교류 등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또 양국의 교사와 학생들은 지속가능목표(SDGs) 주제 관련 온라인 수업 교류를 진행한 후 온라인 공동발표회를 개최해 학교 간 국제교류 경험 및 학생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국제교류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만족도와 기대가 매우 높다”며 “다양한 교육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천 관내 학교들의 국제교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