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21일 안중 도서관과 배다리 도서관에서 장애인식개선 그림책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2021년에 진행한 시민참여형 사업 ‘새 생각을 짓는 동화공방 season2’에서 제작된 장애인식개선 그림책 3권을 기증했다.
안중 도서관은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그림책을 비치하고 있으며, 복지관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등 장애인식개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배다리 도서관은 2021년에 ‘새 생각을 짓는 동화공방 season1’ 그림책인 ‘네모 완두콩’과 ‘카멜이의 친구는 어디 있을까?’ 그림책 순회 전시를 진행했으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현재 안중 도서관과 배다리 도서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도서관 7개소(비전 도서관, 지산초록 도서관, 송탄 작은 도서관, 오성 도서관, 장당 도서관, 세교 도서관, 팽성 도서관)에 그림책을 배포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내 도서관에 장애인식개선 그림책을 배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그림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