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김영택(더민주, 광교1·2동) 의원이 14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경기기자협회(회장 류봉정 이하 경기협)에서 수여하는 기초의원부문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기초의원부문 ‘의정봉사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초자치단체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영택 의원은 제 11대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장안구민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해 공포 시행되게 함으로서 환불관련 분쟁 예방과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를 발표했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구호부를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상인들에게 지원함은 물론 화상회의로 민원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코로나 시기에 어려운 주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특히 시민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김의원은 코로나 백신접종을 위한 봉사자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100회 봉사를 목표로 수십 회의 봉사를 해오고 있다.

경기기자협회 류봉정 회장은 “제1회 경기기자협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본 의정 대상은 경기협과 전문 심사위원회가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을 감시, 평가한 것을 토대로 우수 의원님들에게 드리는 뜻 깊은 상이며 앞으로도 도민과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는 말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덧붙여 경기협은 “시민의 눈을 대신해서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을 매섭게 지켜보며 언론의 역할에 충실한 협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영택 의원은 “지역 생활현장에서 시민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해결하는 것이 의원들의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이 상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과 발이 되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 해결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의회, (주)디지털디앤씨, 동사모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의원들의 공적서를 바탕으로 협회 심사진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