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박명규(더민주, 정자1·2·3동) 의원이 14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경기기자협회(회장 류봉정 이하 경기협)에서 수여하는 기초의원부문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기초의원부문 ‘의정봉사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초자치단체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명규 의원은 제 11대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의원으로 지역 주민을 대변하고 어렵고 소외된 약자의 편에서 합리적이고 소신과 뚝심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가 공포 시행됨으로서 쾌적하고 건전한 도시 공원 및 녹지 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되어 수원시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됨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의원은 특히 열악한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목소리를 냈으며 전국 최초로 수원시에 노동 정책과를 만들었고 이동 노동자 쉼터와 인생이모작센터, 중년 일자리 센터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발로 뛰는 대표적인 현장 정치인임을 보여 주었다.

경기기자협회 류봉정 회장은 “제1회 경기기자협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본 의정 대상은 경기협과 전문 심사위원회가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을 감시, 평가한 것을 토대로 우수 의원님들에게 드리는 뜻 깊은 상이며 앞으로도 도민과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는 말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덧붙여 경기협은 “시민의 눈을 대신해서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을 매섭게 지켜보며 언론의 역할에 충실한 협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명규 의원은 “경기기자협회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 상은 잘했다는 칭찬보다는 잘 하라는 격려이며 채찍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로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고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항상 봉사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의회, (주)디지털디앤씨, 동사모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의원들의 공적서를 바탕으로 협회 심사진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