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한 ‘신약분야 기술이전 기업 간담회’가 26일 롯데호텔 서울 벨뷰 스위트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16년 재단의 첫 기술이전 기업인 ㈜파로스아이바이오를 비롯, 보로노이㈜, 이뮤노포지㈜, 파이메드바이오㈜, ㈜노브메타파마, ㈜뉴로비트사이언스, ㈜퓨전바이오텍, ㈜레피겐엠디, 온코앤사이언스, ㈜셀렉소바이오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재단은 기술이전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업들의 기술 이전 현황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단의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도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는 “재단의 기술을 이전하여 임상 단계까지 진입하였다”며, “성공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전한 기술을 통한 사업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재단에서 연구 개발한 기술들이 기업에 이전되고, 각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연구 성과를 만들어, 재단의 기술을 밑바탕으로 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재단은 의료산업 분야 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화 유망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내 기업에게 이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의료산업 분야 기업들과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공동 발굴하고, 기업 대상 위탁 연구 및 기술서비스 지원을 다각화하는 등 기업 지원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이 보유한 우수 기술들에 대한 정보 및 기술이전에 관한 사항은 재단 기술사업화팀(053-790-5022)으로 문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