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7월부터 임산부 배려 배지를 재사용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촉진하여 친환경적인 출산 장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시품은 임산부 배지’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임산부가 대중교통과 공공장소에서 배려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 배려 배지’를 제공해 왔으며, 2022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3,371명의 임산부에게 배지가 지급됐고 올해도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배지 수령자 중 사용을 마친 임산부로부터 배지를 수거하여 이를 다른 임산부가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재사용 배지를 수령하는 임산부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이 완료된 임산부 배지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에 반납하면 되며,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구리시보건소,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수택보건지소에서 배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산부 배지 재사용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신부 건강 증진을 위한 ‘임신부 요가교실’을 오는 7일부터 올해 말까지 기존 화·목반 1개반에서 월·수반 1개반을 추가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그간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와 수택보건지소는 지역 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근력 강화, 통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 등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임신부 요가 교실을 운영하여, 모자보건 향상은 물론 태아 건강과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이 중 수택보건지소가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3월 31일부로 강좌 운영을 종료하여 서비스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임신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강좌 확대를 결정하고, 강사료 예산 180만원을 2회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주 2회 화·목 1개반에 더해 월·수반 1개반을 한시적으로 신설하여 주 4회로 운영되며, 갈매동복합청사 3층 갈매건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6월 30일 중앙동 24~26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중앙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의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 실적 공유와 향후 계획 수립,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의사결정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송탄보건소 관계자와 다양한 운영위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과 하반기 운영계획이 보고됐으며,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자문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중앙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송탄보건소,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소방기관, 국제대학교, 노인회 및 통장단, 아파트 관리소 등 지역사회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치매안심 환경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을 형성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 환경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 및 구강보건 홍보에 적극 나섰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6월 27일(금) 북부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민방위 교육 현장을 찾아 시민 대상 건강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홍보와 함께 1:1 개별 상담을 진행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간칫솔을 배부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일상 속 구강위생 습관을 안내했다. 아울러 금연 및 구강보건사업 관련 안내문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금연 및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본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보건소는 최근 빈번하게 관내 출현하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처법을 공개했다. 러브버그는 생김새로 인해 불쾌감을 줄 수 있으나, 사람이나 가축에 해를 끼치지 않는 곤충이다. 오히려 독성이 없고 생태계 내 유익한 역할을 해 ‘익충’으로 분류된다. 러브버그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나타나며, 유충은 썩은 풀이나 낙엽 등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성충은 화분매개자 역할을 하는 등 자연 생태계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발생지역은 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며, 수명은 성충의 경우 수컷 약 3~4일, 암컷 약 7일 정도로 짧다. 이 때문에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출현하는 경향이 있다. 러브버그는 모기나 파리처럼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으며, 흡혈 등 피해도 발생시키지 않는다. 다만 대량 출몰 시 창문, 차량, 건물 외벽 등에 붙어 시민들의 불쾌감을 줄 수 있어 관리 및 대처가 필요하다. 러브버그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창문과 출입문 방충망을 점검하고 야간 조명의 밝기를 최소화해야 한다. 밝은색 옷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6월 26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로 증가하는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하절기 집중적인 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보건소와 함께 민간자율방역단(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병대전우회), 육군 311통신대대가 협력해 방역활동을 펼쳤다. 보건소는 방역소독반 8개 반을 편성해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 군부대 인근 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민관군 합동 집중방역을 정례화해, 말라리아 예방과 여름철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7월부터는 민간용역 소독업체도 본격적으로 참여해 방역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직후~일출 전) ▲밝은 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군이 협력하는 통합적 방역체계를 통해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시민의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연중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 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CIST), 2차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및 전문의 진료),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및 뇌 영상 촬영)로 진행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원인 확인이 필요하면 감별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1차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병원에서 진행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감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최대 8만 원(상급종합병원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 조기검진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부천시민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대상자에게는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군포시 관내 보육시설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병 예방 손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완화되고 개인위생 실천율이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어린이들이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감염예방습관을 직접 체험을 통해 익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군포시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수두가 주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어린이 대상 맞춤형 감염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포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손씻기 교육을 진행하며 총 2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찾아가는 손 씻기 체험교육’은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할 수 있는 ‘뷰박스’를 활용해 형광로션 체험을 진행하고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손 씻기 수칙을 실습을 통해 습득하도록 했다. 두 번째, ‘마술‧구연동화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와 마술을 통해 감염병 예방 행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감염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토요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남양주보건소가 관내 임신부들을 위한 임신부 출산교실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산교실 교육은 아이 돌보기, 산후관리, 모유 수유법 등 임신부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모집 전부터 많은 임신부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출산교실에 참여한 한 예비 임신부는 “토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돼 직장에 별도 양해를 구하지 않아도 돼 편리했다”며 “보건소에서 제공한 영양제와 임신 축하선물도 만족스러웠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밖에 남양주시에서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유축기대여사업 등 출산·장려 공공지원을 강화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가 최근 시 전역에 러브버그 발생이 급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잇따르고 있어,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친환경 방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범부서적 방제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도심 주변 야산과 주거지 경계 주위로 물 뿌리기 등으로 방제 중이며, 동시에 시민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방안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붉은색의 가슴과 검은색의 날개를 가진 소형 곤충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기후변화 영향으로 대량 발생하고 있다. 또한 땅을 비옥하게 하고 곤충의 먹이가 되며 독성이 없고 질병 전파 및 매개체 등 생태계 교란생물에 해당하지 않는 익충이지만, 여름철 개체수가 급증해 시민들의 생활 환경, 위생 불편 등을 초래해 당분간 제한적으로 친환경 방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는 러브버그 대처법으로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 설치하기(방충망 배수구도 확인해 차단) △창문, 유리 등에 붙어 있는 러브버그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떨어뜨리기 △불빛 주변에 끈끈이 패드를 설치, 집안 유입 방지하기 등을 안내했다. 생존율이 높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수족구병이 증가하는 양상이 보임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및 각 가정에 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권고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 수족구병 발생 현황은 6월 15일~21일 기준 5.8명/1000명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0세-6세가 7세-18세 보다 높은 발생을 보였다. 특히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에 따라 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 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를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발생 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7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기반 치유 활동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술치유 단체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참여자의 정서 상태와 인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 회복 ▲감정 조절 ▲자기표현력 향상을 도모하며, 보호자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공동체 소속감 회복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과 가족들은 예술을 매개로 자아를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치유의 기회를 갖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