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은 8일부터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수시 점검 및 단속에 나섰다.
최근 첨단 불법촬영 카메라들이 많이 생겨나고 디지털성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여성들의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군에서는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여성들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18년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7대를 설치하고 19년부터는 전담인력 2명을 고용해 주요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반은 12개 읍·면의 공중화장실에 환풍구, 쓰레기통, 천정과 벽체구멍 등을 탐지기를 이용해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이 완료된 화장실은 “여성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해 관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