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오산시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119~121번)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19번 확진자는 궐동에 거주하며 증상이 발현없이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직장동료) 3명은 검사 예정이다.
120번 확진자도 금암동에 거주하며 해외입국 후 자가격리 중 20일 확진 판정받았다. 동거인 3명 검사 중이다.
121번 확진자는 원동에 거주하며 안산-476 접촉자 분류 후 18일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20일 확진판정 받았다. 동거인 4명 검사 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격리병원에 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환자 심층 인터뷰, 방문지 현장조사,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와 함께 방역소독이 이뤄지고 있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