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경로당 등 2002곳에 마스크 8만1522개와 손소독제 2만8028개를 배부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가 고조되면서 마스크 구입조차 쉽지 않은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들에게 우선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와 시비 3억500만원을 긴급 투입해 3월5일부터 각 시설 14일간 이용인원 수의 10%에 해당하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14개씩을 나눠준다. 배부처는 842곳 경로당과 183곳의 노인장기요양기관, 장애인거주시설 8곳, 정신요양시설 1곳, 지역자활센터 1곳 등이다. 또 920곳 어린이집과 35곳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9곳, 다함께돌봄센터 2곳, 드림스타트 1곳에도 배부한다. 해당 시설 이용자로 마스크를 받으려면 각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감염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442곳과 어린이집 920곳에 마스크 2만3967개와 손소독제 3416개를 배부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구운동 등 관내 3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을 발굴해 자립을 돕고자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실시했다. 권선구의 ‘찾아가는 자활상담’은 자활(일자리) 및 재무상담‧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활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은 물론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권선구는 2014년 수원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문 상담원을 배치하여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월 3회)하고 있으며, 이번 9월에는 구운동(9.17), 호매실동(9.18), 권선1동(9.19)을 찾아가 기존 차상위 계층(79명) 및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취업상담 및 일자리 등을 제공했다. 홍명숙 사회복지과장은 “지난해에도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46명을 발굴,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매월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가 취약계층 생활환경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저소득 생활취약가정을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 집 내부 소규모 수리(생활복지기동반), 청소 및 정리수납(위클린사업), 이불과 의류 빨래 및 건조(이동세탁차량)를 지원하는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생활복지기동반은 2013년 7월부터 운영해 전기·수도관 수리, 방충망수선, 도어벨설치 등 직접 수리가 어려워 곤란을 겪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규모 수선을 지원해 주고 있다. 위클린사업은 각종 쓰레기, 물품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내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물품·의류 등 정리수납과 청소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발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 행복나눔빨래터는 신체적 어려움과 협소한 주거공간으로 이불 등 빨래가 어려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이동세탁차량에서 빨래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거취약계층의 화재예방 등 안전을 위해 생활복지기동반이 직접 도시가스 타이머콕, 화재경보기 등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생활복지기동반을 통해 형광등을 교체 지원을 받은 조00씨는 “젊을 때는 쉽게 형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