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3회 수원청개구리 축제’가 지난 19일 수원제1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형어린이집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축제에는 어린이·학부모·교직원 등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난타 공연, 인형극,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인성·생태 체험 부스도 운영돼 어린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원시가 지정하는 ‘수원형 어린이집’은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효·예절 등 인성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수원시만의 보육 시설이다. 현재 67개가 운영되고 있다. 수원형 어린이집 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지닌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2019년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안구 관내 어린이집 원아 2,000여명은 인형극을 관람한 후 가족과 함께 하회탈 만들기, 떡메치기, 투호놀이, 멧돌체험, 링고리 던지기,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평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올해는 민·관이 서로 협력해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아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갖고 문화적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6일 영화센터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7명에게 전통한복을 선물했다. 아이들에게 선물한 전통한복은 ‘우리옷 나누미’ 자원봉사단과 이정화 고운빔 공방 대표가 함께 제작했다. 지난달 13일 아이들 치수를 잰 후 맞춤형 전통한복을 만들었다. 전현희 우리옷 나누미 회장은 “2015년부터 설·추석 명절이 되면 아이들에게 전통한복을 선물하고 있는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한복을 선물해주는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후원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들의 가족을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를 하는 기관이다. 수원시 관내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영화)는 8월 기준 1000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