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 단체(지도자협의회, 부녀회)에서는 지난 24일 주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버드내 반딧불이 방범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방범순찰은 세류3동 새마을 단체(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방범순찰기동대, 수원시중국동포연합회, 경찰 등 총50여명이 함께 권선113-6재개발지역과 원도심지역(빌라촌)을 2개조로 나눠 순찰했다. 순찰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정일 회장은 “새마을 단체 회원님들과 다른 유관기관에서 많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동네의 밤이 더욱 안전하게 바뀔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동장 고철웅)은 주민들이 수원천변을 상쾌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6개소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반려동물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수원천변에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반려시민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귀찮아서 또는 봉투가 없어서 반려동물의 배변을 치우지 않아 산책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종종 있었다. 이에 세류3동에서는 버려진 배변으로 인한 민원 해결을 위해 미처 봉투를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천변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 배변봉투함에는 사용한 배변봉투는 집으로 가져갈 것을 공지하는 펫티켓 문구를 삽입했고, 시민 안내와 시설물 관리를 위한 공공 일자리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고철웅 세류3동장은 “배변봉투함 설치를 통해 수원천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겼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반려동물의 배변은 주인이 정리하는 시민의식이 하루빨리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