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정렬 수원시의회 의원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여건이 취약한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시장이 보건·복지·보호·교육·치료 등 통합서비스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규정했다.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복지 네트워크 구축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재정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드림스타트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이용자의 접근이 편리하고 공공성이 확보될 수 있는 곳에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를 설치토록 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의 체계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수원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도 두도록 했다. 김정렬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1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6일 영화센터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7명에게 전통한복을 선물했다. 아이들에게 선물한 전통한복은 ‘우리옷 나누미’ 자원봉사단과 이정화 고운빔 공방 대표가 함께 제작했다. 지난달 13일 아이들 치수를 잰 후 맞춤형 전통한복을 만들었다. 전현희 우리옷 나누미 회장은 “2015년부터 설·추석 명절이 되면 아이들에게 전통한복을 선물하고 있는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한복을 선물해주는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후원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들의 가족을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를 하는 기관이다. 수원시 관내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영화)는 8월 기준 1000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