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김포~부천~하남을 통과하는 광역급행철도(GTX) 신설 D노선 추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와 부천·김포·하남시는 1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덕천 부천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급행철도(GTX) 서부권 수혜범위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3개 시는 ‘(가칭)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노선 마련 용역을 공동시행하고, GTX D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의 해석상 의견차가 있거나 추가 협의사항이 필요한 경우에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조정토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가칭)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노선 마련을 위한 공동 용역은 김포시가 대표 발주하고 용역비는 부천시, 김포시, 하남시에서 균등분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시, 서울시 등 인근 지자체와 적극 협의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김포시 요양병원 화재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애도하는 한편 화재진압 및 구조상황을 지휘하며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김포시 풍무동 요양병원 화재현장에서 권용한 김포 소방서장으로부터 진압상황을 보고받은 뒤 “희생자가 두 분이나 나와 안타깝다”며 “부상자 치료 및 유가족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성심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화재예방에 100%란 없다. 하지만 얼마나 꼼꼼하고 치밀하게 관리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사고와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며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화재현장을 직접 지휘한 후 바로 김포시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추진현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