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을 3일 앞두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추가로 나온데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다. 특히 도자비엔날레 행사장이 위치한 이천시와 여주시는 과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인해 농가 피해가 컸던 지역으로, 이번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경기도 출연기관인 한국도자재단을 통해 추진돼 온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도자공원 행사장의 도자비엔날레 전시 및 체험행사, 공연, 마켓, 부대행사 등이 모두 취소됐다. 다만, 국제공모전 1차 심사로 선정된 41개국 300명 작가에 대해 대상을 포함한 주요수상자 7명을 선정하는 공모전 최종심사는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영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년간 준비해온 행사로 국내외 작가분들과 행사 관계자분들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추가 확산 방지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이 같이 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선정작가 300명에 대해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플랫폼 투표를 통한 대중상 심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플랫폼(www.kicb.co.kr)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새롭게 시도되는 온라인채널로 국내외 도예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고, 온라인 토크, 퍼포먼스, 세미나 등을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고 공감하는 국제교류의 장이다. 이번 대중상 심사는 국제공모전에서 예술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국내외 예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세계적인 도예가 300명의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사이트 방문객 누구나 직접 심사위원이 되어 ‘가장 갖고 싶은 작품’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중상 심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플랫폼의 ‘대중심사 투표하기’ 페이지에서 작가 300인의 작품을 각각 확인한 후, 가장 갖고 싶은 작품을 선정해 해당 작품의 하트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다 하트 획득으로 대중상에 선정된 작가 1명에게는 시상금 100만원과 도자상패 및 상장이 수여된다. 대중상 심사 참여자는 투표와 동시에 경품이벤트에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