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의 첫 번째 대형종합병원인 연세의대 동백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오는 3월1일 개원한다. 이에 따라 용인시민들이 받게 될 의료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1일 개설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관련 규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허가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일대에 들어서는 이 병원은 7만4484㎡의 부지에 지하4·지상13층 연면적 11만1633㎡ 규모로 지어졌다. 3월1일 462병상으로 개원한 뒤 향후 708병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33개 진료과로 개원한 뒤 의료진과 지원인력을 2100명 정도까지 확충하고 장기적으로 진료과를 39개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용인세브란스병원 측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입원의학과를 설치하고 24시간 입원전담의(교수)를 배치하는 계획을 밝혔다. 내과, 외과, 신경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임상교수로 특별진료팀을 편성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입원환자들을 안전하게 돌보고 입원기간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지난 13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개원 준비사항 및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박문석 의장을 비롯해 강상태 부의장, 박호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극수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이 참석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오는 3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시범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0일부터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해 6개의 음압병상을 마련했다. 시의원들은 이중의 의료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료원의 개원 준비상황 및 동네 의료기관과의 상생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의료장비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시민들의 이용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되짚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시의회와도 상시 소통창구를 마련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박문석 의장은 “국내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건립된 성남시의료원이 드디어 개원을 앞두고 있다. 준공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이제 시민의 곁에서 기쁨과 신뢰를 주는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