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은수미 성남시장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3개시의 교통정체 대응 방안의 하나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해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날 4개 협약기관은 서울시 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용서고속도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용역이 필요할 경우 4개 협력기관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행정지원을 하고 제반 사항 합의에도 협력키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3개시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용인시 등 3개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해 서울시의 용역에 대응하고 지하철 3호선 노선을 3개시 관내로 연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신봉·성복동 일대 일부 주민단체가 용서고속도로의 정체 해결책으로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3호선 연장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맞춰 노선을 유치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전일 10명을 새로 검사의뢰했는데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한 시민을 첫 진단검사를 한 이후 지금까지 진단검사한 104명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4일 오후 2시 기준 확진자는 물론 검사를 의뢰한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시는 65명을 감시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는 것이다.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감시해제된 사람은 모두 9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코로나19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시는 감염증 유행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유입되지 않도록 지난 3일부터 관내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유학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이들 10개 대학 관계자와 유학생 관리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시는 관내 확진환자가 발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12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오전 7시부터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완장교 일대에서 관계자들과 지방도 321호선의 출근길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인근 지역 개발과 관련해 교통대책을 요구해온 남사면 용인한숲시티 아파트 주민들의 출근길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은 인근 남사물류센터나 완장지구 등의 개발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계속해서 시에 지방도 321호선 확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지방도 321호선의 교통량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인근 지역 개발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로관리청인 경기도에 4차선 확장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라”라고 지시했다. 앞서 시는 이 지역 차량소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왕복 2차로 구간이던 지방도 321호선의 남사면 완장리 완장교에서 이동읍 서리 사기막골삼거리에 이르는 4.4㎞ 구간을 지난 1월 초 길어깨 등을 활용해 왕복 3차로로 확장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9일 옛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에 참여한 센터 종사자와 아동들을 격려했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관계자 등 800여명이 나와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하루를 즐겼다. 백 시장은 “지역아동센터가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아동들은 난타 ‧ 오케스트라 ‧ 오카리나 연주 등 그간 준비한 솜씨를 뽐냈다. 주최측은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탐색 ‧ 체험부스를 마련해 적성과 진로를 찾으려는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 ‧ 청소년에게 방과 후 돌봄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용인시엔 35곳에서 937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9일 용인축협, 한돈협회 용인시지부와 함께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행사장인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돼지고기 무료 시식‧판매 행사를 열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급격히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우리 돼지고기의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장에선 한돈 무료 시식회를 하고 돼지고기를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 보다 40% 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했다. 삼겹살과 목살은 1만원/kg, 등심과 안심은 7000원/kg, 전지 7500원/kg, 찜갈비9000원/kg, 등갈비 1만5000원/kg, 항정살 2만1000원/kg 등으로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계없이 안전성이 입증된 축산물”이라며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구내식당 점심메뉴에 주2회 돼지고기 메뉴를 넣도록 하고, 기업체 및 학교급식소 등에 돼지고기 소비 협조를 요청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용인시새마을회가 새마을회관에서 개설한 ‘새마을 LPR 열린대학’ 개강식에서 교육에 참여한 4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읍·면·동 현장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소중한 자산으로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재도약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도자들로부터 각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새마을 LPR 열린대학은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인 생명(Life)·평화(Peace)·공경(Respect) 운동을 선도할 수 있는 젊은 지도자를 양성해 제2의 새마을운동 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설된 이번 강좌는 4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12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시대를 선도하는 새마을 지도자, 4차산업과 새마을운동, 생명·평화·공경문화 사회건설, 지역사회 공동체(생명포포럼)등으로 구성됐다. 새마을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 선진지 탐방도 진행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지역 꿈의학교 운영자 모임 ‘꿈넷’과 함께하는 ‘용인DDT(Dream Design Time)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용인DDT 토크쇼’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군기 용인시장, 박은선 용인 꿈넷 지역협의체 회장, 용인지역 꿈의학교 운영자, 학생·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꿈넷’이란 꿈의학교 운영자 모임으로 꿈의학교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꿈의학교 운영방안과 사례 등을 연구·공유하는 지역 모임이다. 현재 용인 꿈의학교는 153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토크쇼는 용인지역 ‘꿈넷’의 운영자 토론을 통해 꿈의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교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꿈의학교 성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재정 교육감·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하는 꿈 이야기 △용인 ‘꿈넷’지역 사례 발표 △현장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토크쇼에 참석한 이재정 교육감은 “꿈의학교는 어떤 성과를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학습동기를 찾고 성장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꿈의학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동·서부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용인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 기준 관내 전체 안전사고 사망자의 83.6%나 될 만큼 높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다.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현 용인동부경찰서장,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과 용인교육지원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녹색어머니회, 대한노인회, 경남여객, 한진교통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용인시와 동부서·서부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와 운수업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하에 전체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두기로 했다. 또 이들 협의회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책과 사업을 발굴해 시행키로 했다. 용인시가 이처럼 별도의 협의체까지 구성해 교통안전을 지키려는 것은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70.2%)에 비해 월등히 높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