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 5급 승진자 가운데 여성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또 다시 역대최고기록을 달성했다. 5일 경기도가 발표한 5급 승진예정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전체 승진예정자 71명 가운데 여성은 28명으로 3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기록한 기존 역대최고 기록인 38%를 6개월 만에 갱신한 것이다. 특히 여성 승진대상자가 거의 없는 공업, 선박, 시설직군을 제외하면 전체 승진예정자 52명 가운데 26명이 여성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공업, 선박, 시설직군에서는 19명 가운데 2명이 여성이다. 5급 공무원은 중간 관리직에 해당하는 직급으로 5급 공무원의 여성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향후 고위직 여성공무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취임과 함께 “경기도가 성평등 지수에서 모범이 되겠다”면서 “2022년까지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을 20%까지 높이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여성공무원에 대한 공정한 보직부여, 승진기회 제공 등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인사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경기도의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2
◇ 전입 △부시장 예창섭 ◇5급 전보△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신회 △한미국제교류과장 박천수 △상하수도사업소 관리과장 공재영 △평생학습센터장 정영권 △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장 김대규 △송북동장 김태근 △건설도로과장 최명호 △문화예술과장 최장민(복귀) ◇5급 승진△대중교통과장 임유재 △서탄면장 김상모 △비전2동장 정해영 △세정과장 이재원 △도로관리과장 한준수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장 이재곤 △국무조정실 파견 정형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냉동식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H사는 물품선적 직후 대금을 지급받는 조건으로 베트남 소재 수입자와 지난 2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수출초보기업인 H사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원재료구매대금 조달에 차질을 빚으며 수출을 하지 못할 위험에 처했다. 다행히 H사는 경기도 수출안심보험 지원 사업을 통해 무역보험공사 선적전 수출보증으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었고, 보증료도 지원받았다. 대출금으로 원재료를 구매·가공해 계약대로 수출한 덕분에 H사는 미화 22만 달러(약 2억5천만 원)의 수출대금을 받았고, 1억2천만 원의 수출보증 대출금도 상환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이 수출통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이 수출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경기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 계약파기나 수출대금 미회수, 긴급 운영자금 부족 등의 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13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기보험, 중소기업 PLUS 보험, 단체보험, 선적전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안해달라고 도민들에게 요청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른바 ‘코로나 장발장’에 대한 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순차적 시행에 들어간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먹거리 공간조성’과 ‘생계지원’ 등 두 개 분야로 나눠 총 6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먹거리 공간조성’ 분야는 △푸드마켓 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복지시설 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설치·운영 △노숙인 시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냉장고’ 시범 운영 △‘경로식당 활용’ 급식 지원 등 4가지 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우선 이 달 중으로 성남시, 광명시, 평택시에 위치한 푸드마켓 3곳에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을 시작한다. 푸드마켓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아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곳이다. 긴급하게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한 도민이 푸드마켓 사업장을 방문하면 즉석빵, 음료수, 마스크, 위생용품 등 사업장 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신천지 교회 도내 신도 명단을 확보한 데 이어 이들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도는 26일 경기도 조사단을 파견해 신천지 측과 협의하에 경기도내 신천지 신도 3만3582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오는 28일까지 3일 내에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 25일 도가 긴급 역학조사를 통해 확보한 도내 신도 명단으로,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의 일환이다. 도는 대구 방문 경기도 신천지 신도 중 기존 명단 20명에서 추가 확보된 15명과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9930명을 우선 조사한 뒤 경기지역 신도 3만3582명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9930명 중에는 경기도 거주자가 4890명이며 서울시 4876명, 인천시 100명, 기타 64명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는 신천지 교회 측에서 210명이 동원된다. 이들은 직접 명단에 있는 신도들에게 전화해 증상 및 보건소 검사 여부 등을 묻고 선별진료소를 안내한다. 도에서는 공무원 조사단을 구성해 3일간 파견했다. 총 49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조사장소에 입회해 조사서 배부와 회수, 조사결과 정리·집계 등을 담당하며 조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25일 과천 신천지 시설에 진입해 긴급 강제조사를 실시, 도내 신도 3만3582명과 과천교회 예배 신도 9930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과천시 별양동 쇼핑센터 건물 4층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에서 강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역학조사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2명, 역학조사 지원인력 25명,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2명 등 총 40여 명이 동원됐다.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에 있는 예배에 참석했던 안양시 거주자가 24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되면서 예배 참여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도는 이곳에서 경기도 거주 신천지 신도 3만3582명과 2월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 신도 9930명의 명단을 입수했다. 일부는 중복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검사할 필요가 있는 사람을 분류해 신도들에 대한 격리 및 감염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직접 현장을 찾아 지휘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 1만여 명이 집결한 예배가 지난 16일 과천에서 개최된 것을 확인했고 예배 참석자 중 수도권 거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경기지역 신천지 강제폐쇄시설 세부주소와 방역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서비스를 시작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 접속하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날 긴급행정명령으로 폐쇄한 353개 신천지 시설의 세부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군·소재지 주소·위도·경도·시설구분명이 시트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으며 방역처리 조치 현황까지 실시간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도 탭을 클릭하면 신천지 시설의 분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방역처리예정 시설과 방역처리완료 시설을 색깔로 구분해 시인성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도민들에게 신천지 관련 방역 정보를 공개하게 됐다”면서 “추가 제보나 현장실사 등을 통해 지도의 시설 리스트는 늘거나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 예배당이 아닌 곳이 있다면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전화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데이터드림은 도와 도내 31개 시·군,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공데이터 포털서비스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도내 농촌 봄 가뭄에 대비해 가뭄 피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선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저수지 물 채우기 △수리시설 정비 사업 △가뭄 피해 특별대책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한다. 우선 도는 저수율이 저조한 저수지에 대해 하천수를 가져와 저수지로 옮겨 담는 ‘저수지 물 채우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저수율이 낮고 농업용수 공급이 필요한 4개 저수지에 대해 총 15억원을 투입해 긴급 송수관로 교체공사 등 보수·정비 작업 후 하루 3만2천 톤의 하천수를 가져와 현재까지 230만 톤의 물을 저수지에 채웠다. ‘수리시설 정비 사업’은 흙수로 등 노후 수로를 보수·보강해 용수 손실을 막아 원활한 영농 급수와 물 관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51억원을 들여 광주, 이천, 양주 등 19개 시·군 120개 지구의 용·배수로 53㎞를 정비한다. ‘가뭄 피해 특별대책 지원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96억원을 투자해 안성 등 12개 시·군에 관정 17곳, 양수장 13곳, 보 5곳, 저수지 3곳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24일 광교택지개발지구 융합5-2구역에 경기융합타운(경기도 신청사) 기반시설인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착공한다. 융합5-2 구역 지하주차장은 경기도 신청사, 경기남부교육청, 경기도 대표도서관 등 부설주차장과 통합 운영하며, 지하 4개층 총면적 5만1434㎡ 규모에 총 주차면수는 1326대이다. 오는 2021년 4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주차장 상부는 향후 잔디 광장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090억원(부지매입비 519억원, 공사비 571억원)이 투입되며, 전액 경기융합타운 내 상업‧업무시설용지 매각이익금인 복합개발수익으로 충당한다. 경기융합타운 개발이익을 주차장과 공원 형태로 도민에게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도의 주요 정책기조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와 맥락을 같이한다. 윤성진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시작으로 경기정원 등 경기융합타운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조성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분진․진동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4일부터 4월 17일까지 약 8주간에 걸쳐 도내 전세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도 상반기 전세버스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나들이객이나 성묘객 등이 많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철저한 점검활동을 통해 ‘안전한 전세버스 운행’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점검은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지역 경찰서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업체 주사무소와 차고지, 고속도로 휴게소, 행락지 등을 현장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도내 28개 시·군에 등록된 전세버스 업체 504개사다. 점검반은 음주운전, 운전자 자격여부, 속도제한장치·운행기록계 작동, 안전띠·소화기·탈출용 비상망치 설치 여부 등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여부, 운행기록증 기재정보와 부착여부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며, 사업계획 준수 여부 및 운전자 및 교통사고 관리 등 업체 준수사항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운행 중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차내 가무행위 근절, 대열운행, 핸드폰 사용 금지 등 교통